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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도서관] 우리동네 부산도서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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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의 두 번째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동네 친구와 함께한 도서관 방문기를 올려봅니다.

주말이면 집이 가장 좋은 전 흔히 말하는 집순인데요~

올해부터는 집순이도 좋지만, 밖순이도 한 번 되어 보려고요^^

그래서 오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우리 동네에 있는 '부산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사상할리스에서 뜨아랑 아아 하나씩 사들고 도서관까지 걸어갑니다. 

사상애플아웃렛에서 열심히 걸어가면 15분 내로 도착합니다.

이 정도는 걸어줘야죠?

 

 

   

   (46949)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310번 길 33(덕포동)

 TEL 051-310-5400 

FAX 051-310-5429 

E-MAIL busanlibrary@korea.kr

 

※운영시간

휴관 : 매주 월요일, 공휴일

화~금 09:00~22:00

 토/일  09:00~18:00

 

부산도서관  https://library.busan.go.kr/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부산도서관 입구~

캬~ 잘 지었다.


 

입구 쪽으로 걸어가면 제일 먼저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의

어린이도서관과 놀이터가 보이더라구요~ 

주말에 아이들과 와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날씨도 좋고 시설도 깨끗하고 너무 좋아 보이더라구요~

꿈뜨락 어린이실 후기는

다음에 사랑하는 우리 조카들과 다녀온 후 후기 남길게요^^


부산도서관은 크게

1층은 '꿈뜨락실'로 어린이 책들이 있고,

2층은 '책마루'

-문학, 역사, 청소년, 만화-

3층은 '책누리터'라고 불립니다-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국외서-

 

층마다 안내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처음 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필요한 공간을 찾을 수 있어요~ 


 오늘 저는 오전부터 도서관이 문을 닫을 때까지 

4권의 책을 읽고 3권의 책을 대출했어요.

4권은 평소 관심 있었던 책으로~

3권은 이번 학기 개강하면 강의할 때

지식을 조금 더하고자 욕심 내봤어요.


 

 

여기는 2층이고요~

다들 너무 조용하기 때문에 사진을 많이 찍는 건

실례가 될 것 같아 간단하게 몇 장만 남겨요.


 

 

층마다 반납서가와 자료검색을 할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답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다 보니,

뱃속에서도 양식을 달라 외치더군요 ㅠㅠ

중간에 점심을 먹으러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 오래되었지만,

아담한 중국집으로 갔어요.

꿈뜨락 어린이실 쪽으로 나와서 유원아파트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3분 이내에 찾을 수 있어요.


" 유원반점 "

외관만 보고 판단하기 마세요~

친절한 사장님의 안내와 맛있는 음식은 정말 최고였어요.

특히 탕수육과 간자장은 꼭 드세요^^

군만두를 서비스로 주시는지 오늘은 군만두가 다 소진되었다고

사이다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저희는 "탕수육/간자장/짬뽕 세트"를 24,000원에 먹었습니다.

2명이 가셔서 메뉴 고민 하실 필요 없이

당당하게 세트메뉴를 외치셔요~

흔쾌히 주십니다.

어르신 혼자 서빙하시고 배달주문이 많기 때문에

조금 늦을 수 있느냐 ,

이 정도는 이해해 주실 분들이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도서관으로 갑니다.


 

부산도서관은 깨끗하기도 하고 층마다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도서반납기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외부에 자리 잡고 있어요.

 

Tip. 오늘 모바일카드로 도서대출을 하려고 바코드 인식기에

모바일바코드를 인식하려 하는데 계속 안되더라고요ㅠㅠ

결국 사서님께 가서 대출을 받았는데 이유를 여쭤보니, 

바코드가 잘 인식될 수 있게 스마트폰 화면을 밝게 해야 한다네요..ㅠ.ㅠ

저처럼 당황하지 않으실 분은 미리 화면밝기 조절하셔요~


 

여기는 3층입니다. 물품보관함도 있고, 사진으로는

다 못 보여드렸지만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책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숨어 있고

편안한 소파도 있어 독서하기 너무 편했습니다.


 

친구랑 올해는 도서관에 자주 오자는 다짐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근처 덕포시장에 들러 시장구경도 했습니다~

우린 전통시장구경을 좋아하니까~~^^

시장에도 볼거리가 많잖아요?

옛 생각하면서 시장 한 바퀴 돌고 나니 어둑어둑 해지네요~

오늘도 빈틈없는 하루!!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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